[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7월 14일 개장한 지역 해수욕장 4곳이 지난 20일까지 38일간 운영하면서 총 10만998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만1784명 보다 약 34% 증가한 수치다.제6호 태풍 ‘카눈’, 집중호우 등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개장 기간 동안 상황본부, 바다시청, 바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해수욕장 입욕통제, 긴급한 해양사고 조치 및 상황보고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또 각 해수욕장 별로 인명구조선, 구명보트, 상어 퇴치기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탑동시민농장은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명소다. 누구나 언제든 방문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16㎡ 남짓의 텃밭을 분양받은 세대(1500구좌)별로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며 농업을 체험하는 도심 속 농업활동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텃밭으로 구획된 4개 구역 중 1구역은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수원특례시가 시민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파운데이션은 여성패션브랜드 11AM이 전달한 후원금 2000만 원으로 쪽방촌 독거노인 200명에게 혹서기 키트를 제작해 지원 했다.혹서기 키트는 무더위로 인한 쪽방촌 독거노인들의 건강악화 예방을 위해 홍삼, 삼계탕, 영양죽 등의 식료품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해충퇴치제, 제습제, 손선풍기 등으로 구성됐다. 11AM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필요한 마스크 5000장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파운데이션 기부한 바 있다.임여진 11AM 대표는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건강히 악화될 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7기 취임 2주년 및 시장 재임 10년을 맞이해 SNS를 통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깜짝 데뷔했다.곽 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2주년인 7월1일 오산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40여명의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단원들을 지휘해 연주하는 언택트 콘서트(Untact Concert)를 진행했다.이번 언택트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면서 곽 시장의 지휘에 맞춰 연주를 펼쳤다.연주곡은 청소년들의 귀에 익은 ‘아프리칸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DGB금융그룹 DGB 패밀리봉사단이이 대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쿨 박스를 전달했다. 손 선풍기, 쿨 목도리, 손 세정제, 해충 퇴치제 등의 여름나기 물품과 더불어 포장삼계탕, 햇반 등의 부식물까지 함께 포장된 박스가 지역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6월부터 기승을 부리는 지역의 무더위를 나기위해 진행되는 DGB금융그룹의 DGB 블루 윈드 활동은 쿨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전달, 생수 나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2015년 결성된 DGB 패밀리 봉사단은 ‘함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현장에 여러 번 가야 답을 얻을 수 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천 공원화 사업, 이석영 광장,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조성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현장에 여러번 가야)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다”며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조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과 동양하루살이 퇴치 등 현안사항 처리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현장을 돌며 주요 정책사업을 꼼꼼히 챙겼다.먼저 조 시장은 별내면 청학천 공원화 사업현장을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방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와부 한강변 일대에 출몰해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동양하루살이 퇴치현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 추진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조광한 시장은 30도에 가까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실·국·소·과장들과 함께 북부장애인복지관,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청학천 공원화 조성현장을 확인하고, 야간에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동양하루살이 피해대책추진 TF팀과 와부 한강삼패공원 동양하루살이 방제 현장을 점검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먼저 조 시장은 하반기 개관을 앞둔 진접읍 진벌리 소재 북부장애인복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성주전통시장 입구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쿨링포그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쿨링포그시스템은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한다.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출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대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고, 물입자가 작아 피부와 옷에 달라 붙어도 바로 증발한다.폭염에 취약한 성주전통시장은 평소 인파가 많이 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여름 불청객 ‘모기’가 벌써부터 소란이다.지난 4월 제주에 이어 이번달 강원, 진주, 울산 등 전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주의보가 내려졌다.때이른 더위와 함께 모기용품 판매량도 급격히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리빙픽’은 올해는 전년 대비 모기용품 규모를 3배 이상 늘었다고 29일 발표했다. 모기퇴치기 ‘엑스탑’은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배 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엑스탑은 피를 빠는 암모기가 숫모기의 고주파음을 기피하는 점을 이용해 휴대하기만 해도 모기를 쫓아내는 효과